프랑스인이자 알제리 대주교인 장폴.

2002년 방한 당시의레오14세교황 [성 아우구스티노회 수도회 한국지부 제공.

레오14세교황이 소속된 성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한국지부에 따르면,레오14세교황은 수도회 총장 시절인 2002년.

선교사로 활동했고 빈민가 등 변방에서 사목했습니다.

첫 강복 메시지로 부활하신 예수의 첫 인사였던 평화를 기원했습니다.

[레오14세/ 교황: 여러분의 마음 속에 평화의 인사가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일곡공원위파크

가족들에게, 모든 사람들에게, 전 세계에 (평화를 기원합니다.

새 교황으로 선출된레오14세바티칸은 새 교황으로 선출된레오14세의 즉위 미사가 오는 18일 성 베드로 광장에서 거행된다고 밝혔습니다.

바티칸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전 일반인들이 교황을 알현할 수 있는데 이에 따라 오는 21일에는 첫 일반 알현이 이뤄질.

[앵커] 새 교황의 탄생에 우리 종교계도 잇달아 축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미 세 차례나 한국을 방문했던레오14세교황은 2027년 방한도 예약했습니다.

바티칸은 현지시간 9일 성명을 내고 새 교황으로 선출된레오14세의 즉위 미사가 오는 18일 성 베드로 광장에서 거행된다고 밝혔습니다.

레오14세의 첫 일반 알현은 21일 이뤄질 예정입니다.

바티칸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없는 한 매주 수요일 오전 일반인들이 교황.

8일(현지 시각) 새 교황으로 선출된레오14세교황이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의 ‘강복의 발코니’에서 군중에게 인사하고 있다.

당시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 현재 교황레오14세가 지난해 미국 일리노이주 뉴레녹스의 세인트 주드 패리시에서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

사진=REUTERS 로마 교황청이 2000년 가톨릭 역사상 최초로 미국인을 교황으로 선택하자 이탈리아인들이 경악하고.

[앵커] 오늘(9일) 새벽 새 교황이 선출됐습니다.

레오14세, 사상 첫 미국인 출신으로 네 번이나 한국을 방문했을 정도로 우리나라와도 인연이 깊습니다.

명 추기경단의 네 번째 투표만에 미국의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이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됐습니다.

새 교황명은레오14세로 정했습니다.

라틴어로 '사자'라는 뜻인데 강인함과 용기를 상징합니다.

사상 첫 미국인 교황인데, 그동안 세속적 영향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