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할을 할 수 있을지 고민이 깊어지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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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상황에서 지난해 노벨평화상 수상 자리에 함께한 1세대원폭피해자정원술한국원폭피해자협회장과 전쟁과 평화, 그리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일본원폭피해자단체가 노벨평화상.

평화에 갈 길 멀어 지난해 12월10일 일본 원수폭피해자단체협의회(니혼히단쿄)가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가운데 정원술한국원폭피해자협회장(왼쪽)이 니혼히단교와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원폭피해자협회 제공 일본 원수폭피해자단체협의회.

가 노벨평화상 시상식 연설에서 일본 정부의원폭피해 보상 책임과 한국인의 피해를 언급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대표단에한국원폭피해자가 포함된 데 대해서는 “함께 오래 싸워 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니혼히단쿄는 68년간 핵무기 철폐 운동을 전개해 온.

한국정부 발표에 의하면 2천300여 명이 있습니다.

전체한국원폭2세는 8천~1만여 명이 있다고 추정됩니다.

" 위 내용은한국에서 '원폭피해자2세'의 존재와 그 의미를 처음으로 공론화시킨 故 김형률 씨의 2003년 5월 22일 글입니다.

1970년생인 그는 어린 시절.

지구촌을 염원했던 피단협의 목소리와 활동이 결실을 보았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들 단체는 “한국에도원폭피해자가 많은데, 그동안한국정부의 굴종적 외교와 의도적 무관심 때문에 철저히 배제되고 무시됐다.

아직까지 전쟁범죄를 사죄하지 않는.

대표단에한국등 해외원폭피해자를 포함한 것은 핵무기 반대를 위해 함께 오래 싸워 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오는 10일 ‘나고야 미쓰비시 조선여자근로정신대 소송을 지원하는 회’와 ‘한국원폭피해자를 구원하는 시민회’, '일본제철 전 징용공 재판을 지원하는 회'가 도쿄 지요다구 마루노우치2초메3번1호 ‘미쓰비시 상사’ 앞에서 미쓰비시의 사죄배상을 요구하는.

그랜드호텔에서 일본원폭생존자단체 니혼히단쿄(일본 원수폭피해자단체협의회)에게 수여된 올해 노벨평화상 메달과 증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