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제는 새로운민주주의,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의 민의같은민주주의를 시작해 보자"고 했다.

"여러분이 국민 한사람으로서, 이 나라 대한민국 주인으로서,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세상 바라는지를 말씀하시고, 그것이 일상적으로 정치에 관철되는 그런 나라, 새로운 나라, 함께 만들어야하지.

이들은 “민주주의가 이겼다”, “대한민국 만세” 등을 외치며 서로를 껴안고 기쁨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같은 날 강릉에서는 경찰 추산 700여 명의.

이제현 강릉원주대 총학생회장은 “우리 청년 세대는 선배 세대처럼 이 나라의민주주의를 후배 세대들에게 물려줄 책임과 의무가 있다.

민주주의를 성숙시키고, 대한민국이 미래로 향하도록 해야 한다.

탄핵안 가결과 탄핵 심판은 매우 불확실한 국면으로 진입을 의미한다.

불의 앞에서는 분연히 일어나 저항하고민주주의를 지켜낸다.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걸 잘 알고 있다.

청주 사직 힐스테이트

대한민국 국민은민주주의를 무너뜨리려는.

이후 중앙지보다 빠르고 지역의 목소리를 잘 담아냈다는 평이 나오고, SNS에는 중부일보 디지털 호외 기사를 공유하며 응원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중부일보는 앞으로도 역사의 현장을 놓치지 않고 우리 지역의 시각을 담아내는 언론,민주주의를 지키는 언론으로서 소명을 다할 것이다.

멈춰 세웠다"면서 "살을 에는 추위에도 쉼 없이 탄핵을 외친 국민들의 승리"라고 말했습니다.

전남도의회도 환영 성명을 통해 "탄핵안 가결은 헌법의 가치를 수호하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라며 전남도와 협조해 도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민생안정 대책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주의를 제 손으로 지켜낸 시민들이 바라는 세상은 어떤지 들어봤습니다.

◀ 리포트 ▶ ◀ INT ▶민초희 민관/시민 "아주 밝은 세상에 살았으면.

민주주의가 이번 계기로 해서 조금 더 단단하게 다져지는 계기가 됐지 않았나.

" ◀ SYNC ▶김예원/시민 "2025년에는 우리 학생들이 그리고 우리 국민들이.

목포 등 전남 지역에서도 거리 곳곳에 나와있던 시민들은 "민주주의의 승리"라며 기쁨과 감격의 순간을 함께했습니다.

" 지난 주말 국민의힘 의원들 불참으로 투표가 무산됐었지만, 결국 시민들이 촛불의 힘으로 바꾼 결과라며민주주의가 이겼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이날 탄핵소추안이 통과되자 울산 시 남구 롯데백화점 울산점 정문 앞 광장을 가득 메운 5천여명(집회측 추산)의 시민들은 "민주주의가 승리했다"며 일제히 일어나 환호성을 질렀다.

참가자들은 국민의힘 울산시당까지 행진하며 직무가 정지된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체포와 탄핵에 반대한 국민의힘 해체를.

김 의원은 본회의 직후 "처참한 마음이다"며 "국민들에게 송구하고 바람이 있다면 이번 일이 대한민국민주주의가 성숙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아 있는 계파 갈등도 크다.

친윤 그룹이 조직화했고 변화를 바라는 의원들 갈등이.

당 내부에서 치열하게 토론하되 분열상을 보여드리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탄핵안 부결'이라는 당론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에둘러 표명했다.

박성민 의원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수호에 대한 절박함이 너무나 큰 나머지 국민 불안과 불편함을 더 고려하지 못한 과오"라며 윤 대통령을 옹호하는 입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