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공원롯데캐슬 임대

롯데손해보험이 후순위채콜옵션(조기상환권) 이행을 연기하면서 자본성 증권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롯데손보의 자본성증권 잔액이 8500억원을 넘어가는 상황에서 원활한 차환에 대한 의구심도 커지는 상황이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용평가사들.

롯데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제공.

보험사 후순위채 시장에서 롯데손보와 자본.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자본시장 현안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콜옵션은 발행사가 채권 투자자에게 특정 시점에 원리금을 갚겠다는 묵시적 약속인데 금감원이 이에 제동을 건 다소 생경한 상황이다.

롯데손해보험의 후순위채 조기상환권 '콜옵션' 이행 연기가, 지급여력 비율이 낮은 보험사들의 후순위채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롯데손보가 지난 8일로 예정됐던 후순위채콜옵션행사 일정을 하루 전에 미루면서 금융.

상환시 K-ICS 하락 등 자본건전성 저하 우려…금감원장 '심각한 우려' 표명 롯데손해보험이 900억원대콜옵션상환을 단행해 지급여력비율(K-ICS) 등 재무건전성 지표 하락이 우려되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엄정 조치'를 예고했다.

[롯데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의 후순위채 조기상환권(콜옵션) 연기 결정으로 자본건전성이 취약한 보험사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건전성 지표가 낮은 보험사들의 유통금리가 상승하면서 채권 발행과 유통에 타격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상환권(콜옵션) 행사를 제지한 가운데 롯데손보는콜옵션행사를 강행했다.

금감원은 신지급여력(킥스·K-ICS) 비율 미달을 이유로콜옵션행사에 반대했지만, 롯데손보는 사적영역인 채권-채무 관계를 해소함으로써 투자자 권리를 보호하는 게 먼저라는 입장이다.

롯데손보의 자본성증권 잔액은 8500억원 넘어가는 상황에서 원활한 차환에 대한 의구심도 커지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