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의 로컬라이저는 다른 공항과 달리콘크리트구조물 위에 설치돼 있었다.

콘크리트구조물은 기둥 모양으로 그 위에 흙을 덮어서 가로 40m, 높이 2m, 두께 4m 정도의 벽을 만들었다.

국내외 항공전문가들이 무안공항의 이 로컬라이저에 대해 "범죄행위에 가까운 짓"이라고 지적하는 이유다.

[연합] 무안국제공항에서 179명의 사망자를 낸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원인으로 조류 충돌(버드 스트라이크)과 함께 기체 결함,콘크리트둔덕 등 다양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항공사 측의 과도한 여객기 운항 정황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

업계 안팎에서는 “그동안 저비용항공사(LCC) 업계의.

공항 활주로 끝에 설치된콘크리트구조물이 피해를 키웠다는 분석과, 바다에 착수해야 했던 것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이외에도 제주항공은 정비사들이 과로에 시달려 정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공교롭게도 사고 다음날 랜딩기어 이상으로 제주항공 소속 또다른.

지난 29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수색 작업과 원인 분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천공항이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인천공항 로컬라이저 안테나 설치 현황’에 따르면 “인천공항은 (로컬라이저가) 둔덕 형태가 아닌 지중에 매립한콘크리트기초대에 설치돼 있다”면서 “안테나는 부서지기 쉬운 재질 및 구조로 제작돼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사고 당시 영상에 따르면 사고 항공기는 동체착륙에 성공했음에도 속도를 크게 줄이지 못한 채 로컬라이저가 설치된 ‘콘크리트둔덕’에 그대로 부딪히는 모습이 담겼다.

동체 착륙을 했다 해도 엔진이 1개라도 작동했었다면 속도를 제어하는 장치가 작동해 구조물에 충돌하지 않을 수도 있었다는.

전문가들은 ‘버드 스트라이크(조류 충돌)’로 인한 랜딩기어 미작동을 지목했지만, 항공기 양쪽 엔진과 유압장치가 모두 작동하지 않은 점에서는 의문이 남는 상황이다.

또한 무안국제공항의 짧은 활주로 길이와 활주로 끝에 설치된콘크리트구조물(둔덕)이 피해를 키웠다는 주장도 나왔다.

2010년 문막읍 귀문로 813번지에 설립된 코단에코크리트는콘크리트경계블럭, 시각 장애인용 점자 블록, 보차도용콘크리트인터로킹 블록에 대해 KS인증을 획득하는 등콘크리트, 매트 제조시공 전문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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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시장은 "기탁해 준 천사운동 후원금과 고향사랑기부금은 살기 좋은 원주 만들기를 위해.

버드스트라이크로 인한 기체 손상이 원인이라던 여론은 활주로 끝콘크리트둔덕이 대형참사로 이어졌다는 것으로 귀결되고 있다.

사고 초기에는 무안공항 설계와 관련한 문제가 거론되기도 했다.

왜 철새도래지에 공항을 만들었는지, 활주로 길이가 짧은 것은 아니었는지 등의 인터넷 전문가들이 대단한 지식을.